
picrew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15994
이름: 은 이현
나이: 26세
직업: 전-범죄자 / 현-프리터
안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비행의 길에 접어 든 불량학생…이었다. 고등학교 중퇴.
20대가 되어서도 싸움과 도둑질 같은 범죄를 일삼고 다니다가, 권하준(KPC)을 만나서 갱생하게 된다.
후에 자수를 하고 죗값을 치르고 나왔다. 이후 검정고시를 봐 고졸을 따냈다.
아직 배우고 싶은 것이 없어서 알바를 하며 돈을 모으고 있다. 하준은 운동 쪽을 권하는 듯?
자신을 갱생시키고 도와준 권하준을 형이라고 따르며,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성별: 남성
외관:
흑발적안 / 잘생긴 편이지만 차림새가 불량해서 APP에 -가 됐을 것 같답니다
머리는 정리되지 않은 느낌. 캐릭터 시점 왼쪽 눈 끝에 눈물점이 있고, 왼쪽 뺨엔 흉터가 있어서 밴드를 붙여 가리고 다님.양 귓불에 피어싱.
마스크는 자주 끼고 다닌다네요
특성치
근력: 70 / 건강: 60 / 크기: 60 / 민첩: 70 / 외모: 60 / 지능: 60 / 정신: 70 / 교육: 60
(무려 다이스 돌려서 나왔 ㅋㅋ)
행운: 40
체력: 12 / 마력: 14 / 이동력: 8 / 크기: +1 / DB: 1d4 / 초기 이성: 70

바훈님과 관계가 있는 캐가 없어서 즉석으로 관계를 짜서 갔어요~!
서사가 없어서 어색할까봐 서로 걱정 많이 했던 거 같은데...
방금 짠 관계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정말... 즐겁게 즐기고 왔답니다...
bahun (GM):전 세션 전까지 얼른 설거지 하구 올게요! (폴짝
β:ㅋㅋㅋㅋㅋㅋ 단녀오세여ㅠㅠㅠ 저도..지금밨이리서ㅠㅠ천천히하구오셔도괜찮으세요(쫍)
저 큭성치함만봐주세요 저거 다이스돌려서나왓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bahun (GM):아니 특성치 무슨 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ahun (GM):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조아요 조아요 맘놓고 다녀오셔요ㅋㅋㅋ
안녕하세요
ㅋㅋㅋㅋ
앗
뭔가
도둑질같은거햇다가
bahun (GM):제 취향...전...저랑 서사있는 사람들이면 다 좋아요(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질같은것도하고
그런애엿다가
형한테정의구현당하고
자수해서 소년원이나 빵같은데 다녀온담에
좋아요
정말...
다시봐도
균일적인
특성치에요
아잠간 지능왜50이야
지늗오
도
60이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ahu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렇게 나올수가
얼굴만금방짜오께요
ㅠㅠㅠㅠㅠ
우리친구 피해보너스도 엄청나군요
헐
건강해서그런가봐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계로 가야겟는데요...
형이 지원해줄게!
좋아요
그럼어케된상황일까 뭐
형이
사고같은걸로죽은걸까요
그건
음...
모르나?
알게 될거라
아하
저 ㅐ개요한번만더(구질구질
개요....
별거없어요 진짜
인트로 하면서 보여드릴게요
좋아요
bahu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앗
우 울애
귀여워요
볼 마구 부벼주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한텐 상냥할거같아요 (?
귀여워 귀여워
좋아요~~~ 출발해볼까요
bahun (GM):우리..꼭 이거 트릴로지 전부 가봐요(손꼭잡
아직다간분이업나요? (?
제가 마스터링할떄는
탐님이 유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좋아하시나봐요ㅠ
좋아요같이가요(꼬옥
ㅠㅠㅠㅠ
좋아요 브금은 없으니 자체브금 트셔도 좋구
저는 투더문 브금을 추천해드려요
출발~
bgm은 https://youtu.be/9mltp23yxJY 로 들었답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고 싶으신가요?
비가 오는 날,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당신이 사는 세상은 늘 비가 오는 날만 있습니다.
...그런데 눈을 뜬 곳은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보는 침실입니다.
어디선가..갓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해요.
(소리가 들리는 곳은 어딜까요?)
아니.. 이게 뭐야. 웬... 애기가 있어. (달래는 법을 몰라서 쩔쩔매다가 일단 안아들어봅니다 ㅠ)
들어올려 살펴보는 아기는 아직 자신의 목조차 가누지 못할 정도로 어린 갓난아기입니다.
분명 처음 보는 아기인데, 어쩐지 그리운 기분이 들기 시작합니다....이 기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은이현:잘못하면 부숴질 것 같잖아... (왠지 그리운 느낌이 든다는 생각 중) (아이 들고 흔들흔들해보며 침실에 뭐가 있는지 볼 수 있을까요? 집은 아닌 것 같고... 언젠가 본 적 있는 곳인가?)
그런걸지도 모르네요.....주변을 둘러보면, 눈에 띄는 것은 벽에 있는 책상과 책장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발에...마치 조그만 개구리, 혹은 벌레같이 생긴 흐릿하고 하얀 영혼들이 매달려 바짓단을 잡아당깁니다.
(발 휘휘 털어봅니다)
너넨 뭐야, 저리가!
발을 휘휘 털자 떨어져나갑니다. 다만, 당신이 털어내어도 꾸준히 달라붙습니다.
은이현:.... ....? (미간을 살짝 꾸기고 계속 휘휘 털어보지만, 계속 달라붙는 녀석들에 결국 털어내는 걸 포기하며... 아이를 침대에 조심히 눕혀줘봅니다)
너네... 요 애기가 보고싶은거냐?
잡령들은 아이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어 기어오릅니다.
은이현:어? 어? (인상을 쓰곤 잡령들을 손으로 털털 털어봅니다) 저리가! 괴롭히지 말라고 짜식들!
내가 데리고 있어야 하나... (그리고 아이를 다시 안아줍니다) 불편한데... 어쩔 수 없지...
아이를 들고 움직이면 패널티 주사위가 들어갑니다!
은이현:(끙) 어쩔 수 없지만... 애를 계속 울게 냅둘 순 없으니까. (책상부터 훑어봅니다. 서랍이 있는 책상일까요? 아님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
서랍이 하나 달려있는 책상입니다. 그 위에는 종이뭉치들이 흩어져있네요. 마치 무언가를 찾는 듯한 흔적입니다.
은이현:뭐야. 엄청 뒤적거렸나본데. (흩어진 종이뭉치들을 모아서 정리해볼 수 있을까요)(아이...아이는 어쩌지 한 팔로 들어서 자기 몸에 기대어 눕게 합니다 ㅋㅋ)
(남은 한팔로 종이 휘적휘적하기)
(ㅋㅋ) 당신은 한팔로 종이를 휘적휘적해봅니다....자료조사에 패널티 주사위 들어주세요
자료조사기준치: | 50/25/10 |
굴림: | 31, 30, 67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2: | 실패 |
(우오옷)
당신은 종이더미 사이에서....펼쳐진 노트를 발견합니다!
은이현:어? (누가 쓰던건가? 왠지 훔쳐보는 기분이 들어 주위를 둘러보다가... 에잇 알게뭐야 하며 노트를 봅니다)
이건 당신의 글씨체로 적혀있는데....어라, 처음 보는 내용입니다.
(노트의 글자를 뚫어지게 본다) 뭐야. (토씨하나 안 틀리고 내 글씨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애써 무시한다. 나랑 글씨체 비슷한 사람 한 명 쯤은 있겠지 하며!)
그나저나... 나가면... 뭐, 계약포기? (이 침실... 밖으로 나가는 문이나 창문이 있는지 슬쩍 봅니다)
침대 위에 나있는 창문으로 찬란한 햇빛이 내려옵니다.
은이현:이야... 아침인가보구만... (햇빛 바라봄) 아침에 일어난 게 얼마만이야...
(책장도 슬쩍 봅니다 책들이 꽂혀있나?)
은이현:어... (들고 있는 애기를 슬쩍 본다) 갓난애 같으니까... (완전 애기(?)에 관한 육아서적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애 보는 법은 모른다고. (꿍얼댐)
생후 몇개월 난 애기에 관한 육아서적도 당근빳따 있습니다.
은이현:(얏호 꺼내서 읽어봅니다! 그냥 통상적인 육아에 관한 내용이려나요?)
무엇을 기대했는지 몰라도 통상적인 육아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기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아니 원래 깨어있던것같지만)
갓난아기가 말했다기에는 이상할정도로 뚜렷한 목소리인데요.....잠깐,
환한 빛에 둘러싸인 아기는 점점 무거워지더니....
빛이 사라지고 나자, 5살정도의 나이대로 보입니다!
복장도 그 나이대의 아이가 입고 있을 법한 복장입니다.
...? 뭐야... 갑자기 커졌는데?
(으헝 귀여워)
귀여워 (GM):이제부터 이현이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 (뭔가 이름을 되찾음) < 지문 잘못봤대요 ㅋㅋ
(어 그럼 지금..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있는 건가요?)
아니, 난 애 낳은 기억 없는데...
(근데 왜 내 이름이 기억 안나지? 인상쓰고 고뇌중)
-:(아랑곳 하지 않고 당신의 손을 잡고 꾹꾹 잡아당기며) 아빠! 나 배고파...
은이현:...? 어, 어? 배고프다고.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노트에 적힌 게 마음에 걸려서 받아주기로 하며) 그래, 잠, 잠깐만. (애 손 잡고 문 밖으로 나가서... 부엌 같은 게 있나 보러갑니다)
밖으로 나오니, 거실과 이어진 주방이 보입니다.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 정도밖에 보이지 않고, 방문이 세개 더 있네요.
은이현:먹을 거 없나? (테이블 위에 놓여진 게 없나 한 번 봅니다) (애 손도 꼬옥 잡음)
이어진 주방을 보면, 냉장고와 요리할 수 있는 장소, 그리고 식탁과 의자가 보이네요.
은이현:오... (주방까지 스캔한 다음에 낡은 책 집어서 애 보여줍니다) 이거 네꺼냐?
은이현:뭔 소리야? (모르겠는데... 낡은 책을 펴서 봅니다)
이게 내 거라고? (말하면서 읽어보기)
은이현:유우령? (아까 본 것들...이 아기한테 달라붙으려고 했던 걸 생각해보다가 애 손 잡아봅니다... 애 손이 차갑나요?)
은이현:(따땃해) 음... 뭔 내용인진 모르겠네. (책 다시 테이블에 올려놓고 냉장고에 음식이 들었나 봅니다)
그 안에는 어쩐지 곤약을 닮은 물체들만 잔뜩 쌓여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직감적으로 압니다. 이건 곤약같은 것이 아니라는 걸요.
이... 이게 뭐지?; (뒤적뒤적거리며)
은이현:꼬마야. 너 혹시 이거 뭔지 아냐...? (아이 불러서 보여주며)
그거 우리 밥!
은이현:이게? oO(곤약도 아닌 것 같은데??)
(일단.. 밥이라고 하니깐 꺼내서 식탁 위에 놔봅니다)(놓으면서... 식탁 위에 뭐 있나 봅니다)
은이현:아니... (아빠 아니라니까! 하는 말 했다가 애 상처받을까봐 그냥 말 먹음) 기다려봐. (냄비에 물받아서 곤약 비스무리한 거(?) 넣어서 삶아봅니다)
여러가지 판정을 시도해볼수 있습니다만, 우선 판정이 필요합니다(ㅋㅋ)
(판정이요?
(흠...)
예를 들면 요리라던가....손재주나...자연이나...지능도 좋고요
은이현:(앗 그럼 지능으로? 뭔가... 삶는거 해봤을 거 같아서)(?)
은이현:지능기준치: | 60/30/12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은...라면을 끓여먹던 그때 그 기억을 떠올립니다...
(라면 ㅠ)
라면... 자주 끓여먹었었지.
그래서일까요? 얼핏 보았을떈 적당히 삶아진 것 같습니다.
은이현:있어, 맛있는 거. (적당히 삶아진 듯한 무언가(?)를... 꺼냅니다 조리도구 있겠죠? 집게로 꺼내서 그릇에 담아보자 설마 없는 건 아니겠지?)
있죠! 집게를 꺼내서 그릇에 담아봅니다. 토실하게 잘 삶아진 곤약(?)덩어리입니다.
은이현:(양념 챱챱 버무리해서 수저랑... 포크 같이 놔줍니다. 왠지 저 나잇대면 젓가락질은 아직 못할 것 같애서...) 이거면 됐어?
(야무지게 포크를 들어서...)
(푹! 찍어다가 통채로 야금야금 갉아먹구잇다)
은이현:야무지게 먹네... (식탁 맞은편에서 턱괴고 바라본다 흐뭇)
아이가 먹고 있는 것을 보다보면, 당신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러고보니, 한탕치지 못해 배를 곪고 있을 때면 형이 당신을 불러다가 음식을 이것저것 주었던가요.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준건 고기를 큼지막하게 썰어다 내어주곤 했던 수육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잘 먹어야 잘 큰다며, 그리도 말하곤 했었죠.
은이현:(뭔가.. 떠오른 듯한.. 놀란 표정으로 아이 봄)
은이현:(아이참귀엽게) 어? 아냐아냐, 계속 먹어. (볼빵빵 채워서 먹는 모습에 피식 웃는다)
그냥, 나도 어릴 때 생각나서 그런다.
너도 아마 나중에 어른이 될 걸.
아빠만큼 커다래질수 있어? (반짝이는 눈으로)
은이현:하하, 더 커질 수도 있을걸? 이렇게 잘 먹으면. (기대하는 듯한 아이의 모습에 씨익 웃어보인다)
-:웅! 나 엄청 커져서 아빠보다 더 클거야! (발 붕방)
은이현:그래, 그래. 그럼 그거나 잘 먹고 있어. (집 내부를 좀 더 둘러보기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슬쩍 애 쓰담쓰담파바박 해주고 감)
(서랍...인지 옷장인지 같은 게 보이는데 그걸 한번 볼 수 있을까요)
(귀여웟)
신발장에는 낡은 신발들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신발장 위쪽의 공간에는 공구상자가 보입니다.
은이현:오? (왠지 이 캐릭터는 공구상자가 먼저 눈에 들어올 것 같아서ㅋㅋ 공구상자부터 봅니다)
(꺼내보잣)
공구상자를 꺼내보자, 각종 다양한 공구들이 보입니다.
망치에서부터 펜치, 드라이버, 못, 나사 등등...
은이현:흠... (혹시 관찰력 같은 걸로, , , 눈에 띄는 걸 찾을 수 있을까요 뭐 공구상자인데 공구가 아닌 거라던가 이게 왜 여기에?! 싶은 거)
(공구상자... 꺼내놓으려다가 애 돌아다닐때 발에 채여서 다칠까봐 다시 넣어둠) (신발들 봅니다 사이즈는 어느정도인지?)
신발 사이즈는 다양합니다. 당신의 발에 딱 맞는 것부터 조금 큰것, 작은 것 등등...
은이현:(더 좋은 신발 없나 슬쩍슬쩍 봄 ㅋㅋ)
(ㅋㅋ) 더 좋은 신발이 있긴 한데.....우왓, 완전 낡았다구요~
은이현:뭐 이렇게 오래됐어? (이 집... 혹시 사용감이 없어보이나요...? 안쓴지 오래된 것 같다던가? 둘러봅니다)
사용감이 없어..보이나요? 그렇지만은 않아보입니다. 한산하긴 하지만, 분명 사용감이 있어보입니다.
은이현:뭐, 벌써? (호다닥 달려가서 쑤다담해주고 식기 싱크대에 담궈놓으며)
더... 뭐... 하고 싶은 건 없고?
-:(도리도리) 잘 먹었습니다! 아빠! 고마워요!
정말 맛있었어요! (활짝 웃으며)
은이현:(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해져서 코쓱) 아, 뭘... 배고프다는데 챙겨줘야지. (그나저나 아빠 호칭도 신경쓰이고... 애 이름도 아직 모르는 게 무지 신경쓰이네 싶음)
은이현:? (설마... 또 커지나? 눈부셔서 찡그리며)
빛이 사라졌을 때에는, 아이는 누가 봐도 10살정도로 보이는 크기로 성장해있습니다!
컸... 컸네. (키는 얼마나 컸지 많이컸나 ㅋㅋ)
(ㅋㅋ) 키는...글쎄요? 평균키입니다. 대략 10cm정도 컸을까요?
귀여워 (GM):이현이 기능이 가장 높은게 근접전이네용
근접전이 3d10만큼 줄어듭니다!
(제가 굴리나요?)
그리고...
3d6*5도 굴려주세용
(?)
당신은 이 기이한 물체를 요리하는 정확한 방법을 이해하게 됩니다!
(갑자기 기이한물체 전문가 된 것 같아)
응? 어, 어. 아빠다. (이쯤되면 인정하며)
일루와. (소파로 가서 앉아서 소파 팡팡 침ㅋㅋ)
하주니:와아아~~ (다다다 달려가서 폴짝! 소파로 뛰어오른다)
은이현:(아유 귀여워) 아유 귀여워 (쓰담쓰담)
(그러고보니.. 나는 아이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 아님.. 어림짐작할수잇을까?)(뒷사람은 아는거같은데)
은이현:(그..그렇겠죠 아무리봐도 형 닮았어)
(앨범.. 뒤적거렸겠지? 후후)
(형...)(뭔가 또 개 심란해졌지만 아이 앞에선 활짝 웃기로 하며 웃는다) 뭐... 하고 싶은 건 없어? (그리고 왠지... 소파에 앉으니까 티비는 없지만 리모콘 찾고 싶어서 더듬더듬 해봅니다 뭐 없나요? ㅋㅋ)
아빠아....자꾸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어느 방?
(침실 옆에 있는 방으로 가볼래요) (대충 여길거라 생각하며 문 열기)
(소리가 들린댔으니 문에 귀대고 듣기해볼래요!)
당신은 문을 열기 위헤 문 손잡이를 잡는 순간,
손잡이가 비이상적으로 차갑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은이현:듣기기준치: | 60/30/12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음...)
(갸우뚱)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하주니 보며..)
무언가..웅얼거리는게 들려오는거 같기도 하고....
모르는 말들을 자꾸 해!
(듣기 강행 가능한가요? 훗후 들어보고 싶어)
(나도 한방이지)
듣기기준치: | 60/30/12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후후)
방 안쪽에서 강한 힘으로 문이 활짝 열리면서...
모두 하나같이 분노하여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망령들입니다!
(문...닫을 수 없나요?)
은이현:SAN Roll기준치: | 70/35/14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일단 이성체크하며)
은이현:(아이한테 헐레벌레 달려가요) 이, 이것들아! 저리가!! (힘으로는... 안떨어지나요?)
아이는 힘써 저항하려하지만, 아이에게 접촉한 유령들은 아이의 몸속으로 천천히 스며들려하고 있습니다.
은이현:(흠; 곰곰이 생각하다가 소리질러봄) 애, 애한테서 떨어져 이자식들아!!
은이현:??? Roll기준치: | 45/22/9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
유령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에게 달려들고 있습니다.
은이현:으...으, 이걸 어떻게 하라고. 젠장! (부엌에 소금 찾으러 뛰어갑니다)
우와악, 제발 떨어져라 좀~!
이 집에서 나갈 수 있는 것은 단 한명 뿐이다...!
은이현:후우.... (일단 애한테 달려가서 꼬옥 안아줄래요) 괜찮아?
은이현:다가오기만 해봐, 너희들. 다시 소금맛을 보여줄테니까; (위협하며)
유령들은 당신이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곤, 당신의 주변을 빙글빙글 돕니다.
은이현:(ㅋㅋ실패하면 가오안살것같은데 좋아요)
위협기준치: | 55/27/11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아아)
(행운깎고싶어)(안돼참아)
한명만 나갈 수 있다는 게 무슨 뜻이야?
유령:나의 선택을 후회한다...이 끝없는 절망들..... 절망에 빠진 나를 구원해다오....
은이현:네 절망이 뭔진 잘 모르겠거든? 그리고 내가 신경쓸 바도 아닐 거 아냐! (애 끌어안은 채로 다가오는 거 박차고... 혹시 유령들이 있던 방으로 갈 수 있을까요? 뭐...뭔가 있지 않을까?)
(혹시... 유령말고 뭐 보이는 건 없나요? 유령을 불러내는 매개체라는 단어를 기억하고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 유령들은...방 중앙의 커다랗고 흉측하게 생긴 두꺼비 모양 항아리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있네요!
(항아리를 발로 차서 깨버릴 수 있을까요!)
와장창, 소리가 나며 항아리가 깨지는 순간...
어리석은 자여...
너도 결국 우리와 같은 자가 될 것이다...
...너의 어리석음으로 인해서...
쳇.. 재수없게... (인상 찌푸리며 바닥에 발 툭툭해서 털다가 아이 안부도 살핍니다)
괜찮아?
그리고, 당신의 품에 안겨서 울던 아이가, 히끅거리면서 당신을 봅니다.
아빠 완전 멋져...!
아니, 이럴 때가 아닌데. 뭐 몸 이상한 덴 없고?
나 아빠같은 사람이 될래!
(컸어)
은이현:...어? 어... 그러게. (여기... 형... 방이구나 우)
(그럼... 형 집인가?) 아, 아냐... 그냥...
보, 보고싶어서?
권하준:응? 달라진 것도 별로 없는데...(두리번)
(라고 하면서 허겁지겁 책상쪽으로 달려가서 괜시리 책정리하고ㅋㅋ)
은이현:...뭐야, 뭔데? (ㅋㅋ책정리하는 거 기웃거립니다)
이상한 잡지라도 보고있던 거 아냐? (Joke입니다)
은이현:어? 어~? 삑사리났는데~ 찔리는 거 있는 거 아냐? (책정리한 거 볼래요)
(앨범 슥 집어들어봅니다)
권하준:어? 그게 왜 거기에 있지? (자기도 놀란듯)
(앨범.. 펴볼래요)
지금 돌보고 있는 아이와 똑같은 옷과 외모를 가진 아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하는 모습의 사진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시간이 지나며 성장하는 사진들이 보입니다.
당신은 한번씩 보았을 사진들이네요. 마치 미래에 일어날 일이 찍혀있는 것 같지만, 과거에 한번 일어났던 일.
그리고 당신은, 앨범 속에서 처음 보는 장년의 남성이 가끔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나요? 형이랑 비슷하게 생겼나?)
글쎄요? 같이 있는 모습과 태도를 보니, 하준이의 아버지가 아닐까요?
은이현:음... (내가 형 아버지를 뵌 적이 없었나? 가물가물해하며 앨범 덮는다)
(그리고... 한숨을 내쉰다) 휴... (심란해...)
잘 큰 거 보니까 뿌듯해서? (웃으며 머리 파바박 쓰다듬어줌)
머리 다 헝클어져요! (버둥버둥)
은이현:아, 미안 미안~. (하나도 안미안한 목소리로 머리 정리해줌)
권하준:아빤 맨날 그래! (얌전히 정리 받으며)
이것도 다 좋으니까 그러는 거지... (뭔가 쬠 슬퍼져서 목소리 작아졌으며)
아빠 울어요?
권하준:(흘끔 올려다보고....폭닥 안아주며)
은이현:아.... 안운다니까.... (안아주면... 어떻게 참아ㅠ) (우... 같이 꼬옥 안는다)
권하준:(보비작...) ...히히. 이제 괜찮아요?
은이현:아, 진짜 안울었다니까... (안고있을 때 눈물 슥슥 닦고) 괜찮아 괜찮아.
은이현:응, 당연하지. (이빨 보이게 씨익 웃는다)
권하준:(마주 씨익 웃었다! 어쩐지 당신을 닮은 웃음)
은이현:(히히)(다시 머리 복쟉복쟉 해준다) 음... 뭐하고 있었어?
권하준:음? 아빠 방에 음악책이 보이길래..잠깐 보고 있었.....(들켰다!)
요녀석이 어쩐지 여기 있더라니~ (옆구리 쿡쿡 찌르며)
권하준:응? 어....안돼? (키득이다가 흘끔 눈치본다)
은이현:뭐... 안 될 게 있나? 하고 싶으면 해야지. (흠흠~ 쿨하며)
은이현:(생각해보니 형 음악했지... 이쪽으로 진로 잡은게 이 때 쯤인가... 생각하며 마주 안아줌) 별 거 아닌걸...
권하준:그치만~ 아빠 맨날 아무 말도 없어서...
은이현:이 녀석... 아빠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구만~ (ㅋㅋ 찐 아빠된 것 처럼 대하며)
네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걸 말리고 싶은 생각은 없어. 흠... 뭐... 갑자기 비행을 하고싶다 그런 것만 아니면 말야. (흠)
사람은 못 날잖아?
은이현:어? 음, 엇나가지 말란 뜻이지. (쓰담쓰담...하며 형한테 갱생되기 전의 자신 회상해봄)
아빠는 어릴 때 어땠어?
나는... 뭐 말 잘 듣는 애는 아니었어. (장난스럽게 웃는다)
음.....
권하준:하긴 아빠라면 말썽 완전 많이 피웠을거 같아. (팔짱끼고 끄덕끄덕)
은이현:뭐... 남의 입으로 들으니까 조금 상천데? (전혀 상처받지 않은듯한 표정으로 호탕하게 웃는다)
그래서... 네가 나 닮고 싶다고 했을 땐 좀 놀랐다니까... (ㅋㅋ)
권하준:(어? 장난이었는데 진짜였어?ㅋㅋ) 그치만~
그때 아빠 진~ 짜~ 멋져보였는걸?
그러니까...음...음...히어로 같았어!
은이현:히어로... (곰곰) ...하하, 뭐 그런가. 아빠라면... 자식정도는 멋지게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걸. (웃으며 끄덕인다)
(왠지 내 아빠는 나쁜 아빠엿을것같단 생각이 들며) (안짰었는데 대충 날조하며)
응! 그러니까, 지금 아빠는 엄청 멋진사람이에요.
앞으로도 네게 멋진사람이 됐으면 좋겠는걸. (내게 멋진 사람은 형이었으니까! 같은 뒷말은 삼키며 웃었다)
(앗... 근데 여기서 더 뭐 볼 거 없나? 괜시리 이런 말 이런 생각하니 머쓱해져서 둘러봅니다 ㅋ ㅠㅠ)
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은 아이의 책장 위에 올려져있는 손전등을 발견합니다.
은이현:응? (손전등 집어서 봅니다) (켜지나?)
은이현:이건 뭐야? 네꺼? (요리조리 비추며)
(그게 왜 거기에 있어? 표정)
은이현:그래? (흠... 손전등 들고 방 밖으로 나가봅니다)
은이현:(앗... 그러고보니 시간이 얼마쯤 됐었으려나... 어디 시계 없나요?)
거실에 있는 시계를 보니, 지금...3시쯤 되었을까요?
은이현:흠... 손전등은 대체 뭐에 쓰는 거지.. (달칵달칵 거리면서.. 음..)
(뭘..하지? 아이디어 판정 요청해봅니다 머쓱)
(어디로 갈지 감이 안잡히는 중)
은이현:지능기준치: | 60/30/12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날아다니는 주운 봄)
은이현:(우~ 그치만 아이디어 판정 실패해도 힌트 주지 않던가요 구질구질하게 매달려보기)
하나는 현관문이고, 하나는 지하로 가는 문이며, 하나는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이지요!
(2층으로 가는 문이 열리려나?)(문고리 돌려보며)
은이현:(우오옷 계단 호다닥 올라가서 문 열어봄니다)
그렇지만 올라가면, 이 곳의 문은 굉장히 낡아있습니다. 손잡이도 녹슬어있네요!
은이현:으..으 더러운데... (꽉 안잡고 살짝 잡아서 문고리 돌려봅니다)
방 안은 벽지조차 붙어있지 않고, 먼지만 가득 쌓여있습니다.
은이현:으, 먼지. (인상을 찌푸리다가 거울로 다가가봅니다) 이거 하나 뿐인가, 여긴?
방안으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거울속에 있는 당신의 모습도...조금씩 나이를 먹어가기 시작합니다.
(손... 손 봅니다 뭐야 늙은건가 나?) 뭐지?
은이현:SAN Roll기준치: | 69/34/13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인상씀) 뭐야...?
은이현:(뭔 거울이지? 뒷면 같은 거 못 보나?)
갑자기 거울 속에 있는 나이든 당신이...말을 걸어옵니다.
은이현:소원이고 자시고. 너 왜이렇게 멍청해졌어? 네가 그런 허망한 것에 매달려 있느라 빼앗긴 게 보이긴 해? 이렇게 완전히 늙어버렸잖아! 전부 저 아이 때문이야.
... 뭐?
저 악마 같은 것이 네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갈거야! 너는 결국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몰라도, 너는 빈껍데기만 남을걸?
내 소원이라고? 나는 아무것도 몰라!
네가 왜 몰라? 네가 저 사람을 원해서 여기로 온거잖아! 그렇지만, 네가 원하던게 이런 모습이야? 저게 네가 원하던 그 사람처럼 보여?
은이현:뭐라고...? (저는.. 저는 거울 속의 제가 말하는 걸 알고 있나요?)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았나요?
야, 내가 이번만 말해준다. 잘 들어.
저건 악마야. 저건 네 영혼에 달라붙은 거머리고, 네게 있어서 모든 걸 뜯어가고야 말 악귀야.
그렇지만... 책에 쓰였던 건...
노트에는... (분명 방법이 이것 밖에 없었다고 써져 있었을텐데...)
그럼, 그 노트대로라면 내가 악마랑 계약을 했단건가? (그렇지만 그 노트에 쓰인 글을 적은 기억은 없었으니, 혼란스러워지며)
그와 동시에, 당신은 품이 묵직해져오는 것을 느낍니다.
? (품 보며)
내가 끝내주겠어!!
거울 속에서 엄청난 숫자의 손들이 뻗어져나와 당신을 붙듭니다!
그리고, 거울 속에서 나온 당신은 형형한 살기를 뿜으며 방을 가로지릅니다.
(손들을 떨쳐낼 수 있을까요?)
거울 속의 당신이 당신과 눈을 마주치며, 문을 닫고 나갑니다.
이내, 아래에서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은이현:근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ㅋ
(ㅋㅋ
(으..으악)
(오늘 주운 무슨 일이야)
문 밖에서 무언가가 넘어지고 깨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은이현:(다시 한 번 힘을 주고 강행... 해볼 수 있나요??)(아아아 주사위 믿는다)
(손전등 빛으로 비..비추나?)(ㅋㅋ ㅠㅠㅠㅠ)
(음.. 근접격투로는 판정 못할까요 왠지 싸울 때 막 붙잡힌 거 떼어내고 그런 방법도 있을 것 같고)(?)
은이현:(앗 좋아 그럼 망치로 ㅋㅋ 후려쳐볼래요)
은이현:근접전(격투)기준치: | 62/31/12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은이현:(하아... 다시는 누군가를 해치고 싶지 않았는데ㅡ)
은이현:(아래층으로 달려 내려갑니다)(우다다다)
아무리 밀고 당겨도, 심지어 망치로 두들겨보아도 문은 굳건합니다. 그렇게나 낡아있었는데!
아!!! 제발 좀!!!!
왜, 왜 이럴 때 갑자기 안 열리는 건데!!! (발로 차며)
은이현:(달려가서 거울을 망치로 깨봅니다) (이게맞나? 확신은 안서지만 어쨌든!)
...다시 거울 속에 망연자실한 표정의 나이든 당신이 돌아왔습니다.
이걸로 만족하는거야?! 정말로?!
뭐, 만족하면 뭐 어쩔래!?
네가 알빠냐!!
(오히려 역정내며)
하, 좋아! 그럼 모든 진실을 확인하고서도 계속 그렇게 생각하는지 두고보자고.
거울 속의 당신은, 당신을 노려보더니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냅니다.
그리고,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자...당신의 주머니속에 무언가 들어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당신은 당신 손끝에 닿는 차가운 금속의 감촉을 느끼며,
갑자기 몸이 타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되고, 힘이 빠져나가 의식이 사라집니다...
당신은 처음에 눈을 떴던 침실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은이현:... ...! (벌떡 몸을 일으킨다)
권하준:아버지! 그렇게 갑자기 일어나시면 큰일나세요!
네? 갑자기 쓰러지셨잖아요, 아버지.
얼핏 형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콧등에 상처도 보이네요.
은이현:(...!) 다친 거야? (콧등의 상처를 살핀다)
권하준:네? 새삼스럽게, 이거 5년전에 다친거잖아요. (멋쩍게 웃으며)
가물한 기억속, 형의 콧등에 난 것과 동일한 흉터입니다...
은이현:(쓰러지기 전에 비명소리 때문에 신경이 곤두섰던 건가? 원래 형이 가지고 있던 흉터라는 걸 깨닫곤 조금 안심하며) 그, 그렇구나...
다행이다... (긴장 풀려서 늘어지며)
권하준:나 참, 아버지도. 이제 나이가 있으시니까 과한 행동은 힘들다니까요.
은이현:나, 나는... 그래... (휴... 안도의 한숨 내쉬며) 쓰러진지 얼마나 된 거야?
은이현:(어...) (손이나 몸 더듬더듬 만져보며)
(이리저리 움직여보기도 하며...)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당신의 손을 들어보면, 쭈글쭈글한걸요.
마치, 50대라도 된 것 같습니다....당신이 거울 속에서 본 그 모습처럼요.
은이현:SAN Roll기준치: | 69/34/13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런데에만 진정하잖아)
은이현:건강기준치: | 60/30/12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다행이도, 어릴 적에 한 (격한)운동이 효과가 있었나봅니다.
3의 건강 감소.
은이현:정신기준치: | 70/35/14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좌절하지 않음!)
후... (상황파악하고 마른세수하며) 그럼... 계속 간호해주고 있었던 거야?
제가 아니면 누가 해요. (작게 웃곤) 이제 괜찮아지신거죠?
은이현:...응, 괜찮아. 고마워. (욘석욘석)(끌어당겨서 등 쓸어주며)
참, 이제 저녁 6시에요. 진지 잡수실 생각이신가요?
은이현:아, 응. 먹어야지... (주섬주섬 일어난다)
권하준:언제나 처럼 준비해둘게요~ (총총 먼저 나간다)
은이현:앗... 그래. (일어나려다가 가만...앉아 있음)
... (주머니... 뒤적여봅니다)
주머니를 뒤적여보자, 열쇠가 손안에 잡힙니다.
은이현:음... (무슨 열쇠지? 일단 밥 먹고 생각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가만히 앉아있어봅니다...)
은이현:(지하실...) 그나저나... 이게 늙은 거구나... 나 작년에 반오십이었는데. (손마디 만져보며)
은이현:(내가 형보다 먼저 늙은이가 되어버렸어...)
권하준:아버지~ 식사 다되었어요~ (바깥에서 부른다)
은이현:어? 그래, 금방 나갈게. (열쇠 다시 주머니에 넣고 침대에서 일어나 밥 먹으러 나갑니다)
은이현:음... (이거... 고기인 거겠지?) (젓가락으로 하나 집어서 먹어봅니다)
아무것도 없는 맛을 향신료로 끌어올린 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식감은 쫄깃 그자체입니다. 어떻게 만들어낸건지 신기하네요.
은이현:(음... 념념...) (하준도 먹는지 슥 본다)
권하준:(자기도 념념 먹고 있다! 이젠 익숙한듯)
어..오늘 맛이 좀 이상한가요? (우물..)
은이현:어, 아냐. 그냥 잘 먹길래... (웃고는 냠냠 끝까지 다 먹는다)
오늘은 일찍 주무실건가요? (챱챱 다먹고 그릇 정리하며)
은이현:어? 그래야하지 않을까... (쓰러졌었다고 했으니...)(아직도 식탁 앞에 앉아있으며)
권하준:....정말 괜찮으세요? (그런 당신을 걱정스레 보고..)
은이현:어? 그냥 생각이 많아서 그래. (어색하게 웃는다) 진짜 괜찮아.
그럼 난 좀 쉴게. (습... 지하실... 하준이 안볼 때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방으로 쑉 들어간다)
(앗 들가기전에 시계 함 슬쩍 본다)
(아직 6시 반이군 ㅎㅎ)(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누움)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안 좋은데... (중얼중얼...)
방 밖에서 설거지를 하는 달그락 소리가 들리다가...이내 문을 닫고 들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은이현:흠... (슬쩍 눈동자 돌려 하준 방 쪽을 보다가 슬쩍 문 열고 나갑니다)
(슬쩍이 두번 쓰였잖아? 어쨌든 슬쩍 슬쩍 했다.)
슬쩍슬쩍 문을 열고 나가니, 불 꺼진 거실이 보입니다.
손전등은 당신의 다른 주머니에 있습니다.(ㅋㅋ)
은이현:(ㅋㅋ 열쇠랑 손전등 같이 꺼내서 지하실 문 엽니다)
지하실 문을 열어보니, 그 안은 무척 어둡고 정상적인 공간이 아니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음...
으음...
(아앗 계단인건 알앗지만 캐입적으로 고민했다굿)
어디를 걷고 있는지에 대한 자각조차 희미해지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전부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모호한 상실감 속에서...
눈에 보이는 것은 벽의 지저분한 얼룩들뿐입니다.
그 얼룩들을 보고 있다보면, 어쩐지 어떤 문양을 그리려고 애쓴 흔적처럼 보입니다.
가면 갈수록 구체적으로 튀어나오거나 들어가고, 결국 벽과 사람이 뒤엉켜져 융합되어 있는 듯한 기이한 형상으로 변해갑니다...
은이현:SAN Roll기준치: | 68/34/13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진짜정신개똑바로차린다)
그렇지만 당신은 정신만은 똑바로 차립니다(ㅋㅋ) 이성 감소 0.
드디어 바닥에 다다르자, 좁은 창고같은 공간이 보이고, 그 맞은 편에 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은이현:아니, 뭐 정말... 지금까지 다 말이 안 되는 일밖에 없었긴 한데... 이건 진짜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창고같은 공간 이리저리 봅니다 별 거 없나?)
은이현:(아하 창고구나)(딱히 찾을 게 없는 것 같으니(?) 문 열고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은이현:이.. 이 자식이 늙은이한테 버르장머리없이
(나이먹었다고 꼰대되며)
들어올 수 없는 곳에 들어온 네가 나쁘다!
여기가 왜 들어올 수 없는 곳이야?
은이현:(나 망치있나?; 있다면 저 쥐괴물이 망치로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인지 각을 재봅니다)
은이현:(흠..망치 대미지 몇이죠 그냥 주먹대미지로 굴릴까요?)
울 애 귀여워 (GM):망치..1d6으로 갑시다
비무장기준치: | 62/31/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7 |
(dssdk
(이게아냐)
(때렸다고칩시다
(ㅋㅋ)
후...
나 은이현... 나이먹어도 솜씨는 어디가지 않는다
아니
나 이름 모르지 참
무슨 이름이지...
(쥐괴물 떨쳐내고 나아갑니다...ㅋㅋ)
그렇지만 당신의 손에 한방에 나가떨어진 쥐를 보고...
안에 대기타던 쥐들이 썡하니 도망칩니다.(ㅋㅋ)
(아 ㅠㅠㅠ)
그래... 현명하구만
(도망치는 쥐들 무시하고 앞으로 가며 ㅋㅋ)
동굴 안쪽의 깊은 곳에서 빛이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빛이 새어나오는 쪽으로 가봅니다)
중앙에는 제단 같은 단상이 있고, 커다랗고 끔찍하게 생긴....
희미하게 나는 빛은 그 신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상이 있는 쪽으로 가봅니다)
울 애 귀여워 (GM):어떤 모습이냐면....
룰북 332p를 봐주시면됩니다(ㅋㅋ)
(ㅋㅋㅋㅋ
(볼래)(룰북찾으러가며
신상은 커다란 두꺼비 같은 머리를 느릿하게 들어올립니다....
마치 잠에서 반쯤 꺠어나듯 눈꺼풀이 열립니다.
조각품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생기가 없던 검은 얼굴에 생기가 돌면서, 형형한 안광이 뿜어져 나옵니다.
은이현:SAN Roll기준치: | 68/34/13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우와앗후아아)
(진정함)
당신은 그 형언할 수 없는 신격앞에서 간신히 버티고 섭니다.
은이현:(식은땀 찔끔 흘릴 뻔 했으며) 뭐, ...뭐야?
그리고 당신의 귀가 아닌, 마음 속을 때리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은이현:(뭐야... 돌아가야하나?)(이번엔 식은땀 찔끔 흘림)
그리고, 감, 감당... 할 수 있다고.
(도..돌아갈까.. 뒤돌아서 가보며)
당신이 그 말을 꺼냄과 동시에, 신상이 손을 들어
동시에, 당신이 잊어버렸던 일들이 모두 떠오르게 됩니다.
당신의 발로 차토구아를 찾아왔던 일. 그와의 대화. 당신의 소망.
내가 소원을 빌었던 신, 차토구아는 없는 것을 만들어주고 잃은 것을 되찾아 주는 무궁하고 전능한 존재가 아니었다.
사라진 어떤 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존재하는 어떤 것을 사라지게 해야만 한다.
은카이의 잠자는 신, 차토구아는 나라는 존재를 대가로 내가 잃어버린 소중한 존재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하였다.
이 곳에서 계속 머무른다면, 나의 소원은 이루어진다.
그 대가로,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는 사라진다.
세상에서 지워진다는 것이 이런 방식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이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것일까?
내가 원했던 소원이 정말로 이런 것인가?
이게 정말로 나를 위한 일인건가?
아이와 함께 몇년 동안 이 곳에서 살아왔던 기억.
이미 이전에 당신이 살아왔던 시간의 기억이 사라져가고 있고,
이곳에서 있었던 가짜 기억들이 더 진짜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바훈 (GM):이현이의 사상과 신념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것으로 바뀝니다. (이를 따를지 말지는 재량입니다!)
권하준:어라, 아버지? 이렇게 늦은 시각에 어쩐일이세요?
당신이 되돌이고 싶어했던 그 모습, 그 복장, 그 목소리,
아이는 당신에게 애정이 담긴 눈빛으로 미소를 지으며 옆에 앉아옵니다.
권하준:또 무언가 생각나신거에요? 뭐 하시려고요?
은이현:(당신을 바라보지 못하고 고갤 숙인 채 그저 말없이 끌어안는다. 그렇게 보고 싶었던 얼굴인데, 눈을 마주칠 수가 없다) ... ...
권하준:? 아버지?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미소를 띄우며 당신의 등을 천천히 토닥인다.) 악몽이라도 꾸신거에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당신이 기억하던 그 토닥임 그대로.)
은이현:나...나는... (아버지 따위가 아닌데. 그런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저 삼킨 채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당신을 끌어안은 팔에 힘을 준다) 보고, 보고싶었어... (형, 이 말은 들리지 않게 작게 소근거렸다)
권하준:....? 정말 악몽이라도 꾸신거에요? 전 계속 옆에 있었잖아요. (마치 달래듯, 그러면서도 인자하게...)
음...말씀드릴게 있었는데, 피곤하시면 좀 있다가 말씀드릴까요? (도담도담...)
은이현:.......아냐, 조금만 이러고 싶어서. (눈물 슥슥 닦고 옷가지로도 슥슥 닦고 쿨쩍) 안피곤해. 괜찮아. 괜찮아졌어. (웃는다)
지금 말해도 돼. 괜찮아.
권하준:정말 괜찮으세요? (한번 꽉 안아드리고 걱정스레 보며 손수건을 내밀었다)
은이현:뭐, 진짜 괜찮다니까... 내가 충격받을 이야기라도 돼? 결혼 소식 같은 거야? (우스갯소리라는 듯 웃음소릴 흘리고는 손수건으로 눈물자국도 닦으며)
권하준:아하하, 결혼 소식은 아닌데요. 음...
아무래도 제가 돌봐줘야 할 애가 한 명 생긴 것 같아서요, 아버지. (차분하게)
권하준:보니까, 도둑질도 몇 번 한 것 같더라고요. 그렇지만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닌 거 같아요, 아버지. (손사레를 치며)
그냥, 살짝 엇나간 것 뿐인거 같더라고요.
음~ 어쩐지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 느낌? 이라고 해야할까요. (멋쩍게 웃으며)
난 또...
애라도 생겼다는 말인 줄 알고 참! (크게 웃는다)
은이현:하하하... 결혼 안했어도 생길 수도 있지... 그치만 그럴 일 없을 거란 건 아니까 뭐. (웃으며 쿨쩍)
권하준:뭐에요, 정말....꼭 진짜로 못할 것 같이 느껴지잖아요. (장난스레 마주 웃으며)
저, 그래서...아무래도 좀 더 그 아이의 가까운 곳에서 봐주어야 할거 같아요.
정말 나쁜 애가 아닌데, 아무래도 손이 좀 험해서....경찰서에 자주 불려갈거 같긴한데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뭐. 한 사람을 책임지는 거잖아요.
권하준:아버지처럼 그렇게 사람을 힘껏 구해낼 수는 없지만..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해요.
자정이 되면 나가려 하는데.....아버지만 괜찮으시다면, 저와 그 아이의 행복을 빌어주시겠어요?
그러면... 네가 행복할 수 있을까?
권하준:물론 아버지가 빌어주시는건데 당연히 행복하죠!
은이현:나는... 네가... 참 좋은 사람으로 자란 것 같아서 기뻐.
그리고 그게 네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난... 기꺼이 너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으니까... (두 손을 뻗고는 당신의 손을 잡고 어루만진다)
권하준:(당신의 양 손을 맞잡고, 진심으로 기쁘다는 듯이 웃어보인다) 정말...감사드려요. 전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사랑은 말로 이루어말할 수 없을거에요.....
은이현:나도 너한테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으니까...
그러니까, 그 친구한테도 네 사랑을 나누어줘. 행복하게 만들어줘.
잘 가.
아이는 당신에게 곱게 인사를 한 뒤, 문을 나섭니다.
아이가 집에서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집에 있던 물건들이 바스러지면서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벽지는 썩어가고, 책상은 사라지고, 창문은 깨져버립니다.
당신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마지막 기억도 곧 사라질 것입니다.
당신이 잃어버리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당신의 아이가 걸어가는 모습은 건강하고 생기 넘칩니다.
다시는 저 아이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는 확실한 자각을 마지막으로,
당신의 희생은 당신의 머릿속에서도 완전히 사라져버립니다.
외롭게 서 있는 당신의 곁으로 집안에 남아 있는 영혼들이 당신의 뒤에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걸어나가던 아이는 문득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봅니다.
분명 자정인데, 아이의 뺨은 생기와 넘치는 행복, 다시 걷게 된 세상에 대한 기대로 물들어있습니다.
아이는 마지막으로 다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당신에게 손을 흔듭니다.
아아, 이제 저것이 확실하게 마지막인가 봅니다.
영혼들은 천천히 그 차가운 손을 뻗어 당신의 어깨를, 당신의 허리를, 당신의 얼굴을 둘러싸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고개를 돌려 멀리, 저 멀리 달려가버립니다.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은 영혼들의 목소리가 당신의 귓가에 들려옵니다.
모든 사람들이 겪어야 하고, 겪게 될 이야기.
웃...
플레이타임은 오후 11시~오전3시 30분으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RP를 꽤 길게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시나리오에 안내되어잇던 플레이타임이랑 별 차이가 없어보였어요 ㅠㅠㅠㅠ
우... 그치만... 저 진심 전력 RP 했다고요? 과몰입했다고요?
진심 전력으로 과몰입해서 캐릭터와 함께 웃고 함께 울었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을 키워서 보내는 시나리오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 아...
제 캐릭터가 상대 캐릭터에게 뭔가 배운? 은혜를 입은? 그런 느낌이다보니까... 은혜를 갚는 느낌이더라고요.
KPC가 죽었다는 설정이니까... 음... 대입해보면, 자신에게 무언가를 해준 고마운 KPC에게 은혜를 갚지도 못하고 떠나보냈는데,
그 은혜를 이렇게... 키워서 갚는?(?) 뭐라해야하지? 어쨌든 개연성이 너무 딱 잘 맞아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너무 슬펐어요... 하... 여운 남는다...
아... 진짜... 어쩜 이러지... (ㅋㅋㅋㅋㅋ) 아아아... ... ...
좀 이기적인 캐릭터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이 대가를 치른다고 했을 때 정말 엄청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오갔는데요...
아~주 맨~ 처음에 바훈님과 캐릭터 짤 때 이야기 했던 게 그거였어요.
"아, 이 사람은 죽어선 안됐는데. 그래선 안될 정의롭고 착한 사람인데! 이런 생각이 드는 캐릭터면 좋겠어요"
이게 퍼뜩 떠올랐고, 이현도 충분히 하준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살려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RP가 쉬워지더라고요.
어찌됐든... 정말... 미쳤습니다 이건... 음... 연인관계로 가도 재밌겠지만, 이렇게 은혜 입은 관계로 가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고!
하... 부모자식 관계로 가도 진짜 ㅋㅋ미칠 것 같아요 ㅋㅋ 진짜로요 ㅋㅋㅋ
어쨌든 과몰입 오타쿠가 되었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시나리오를 즐겨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지만... 저처럼 즐길 수 있을지, 제가 좋은 키퍼링을 할 수 있을지는 확신이 안서서 시날집 구매는 보류해두기로 ㅠㅠ
좋은 시나리오 좋은 키퍼링 해주신 GM 바훈님께 감사드리며 마칩니다...